sk 밴드요금제와 약정할인
현재 sk텔레콤에는 90여개가 넘는 요금제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입되어 있는 상품이 밴드(band) 데이터 상품입니다.
band 데이터 상품은 집전화/이동전화가 무제한인 요금제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차등 적용한 상품입니다.
데이터 300MB의 밴드 데이터 세이브상품부터 1.2G~6.5G, 사실상 데이터 무제한인 밴드 데이터 퍼펙트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밴드요금제 선택시 별도의 24개월 약정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합니다.
예를 들어 전국민 무한 69 요금제의 경우 69,000원에 부가세 6,900원이 합산되어 월 부과요금은 75,900원이지만 2년 약정시 약정할인을 적용받아 56,650원 나옵니다.
하지만 밴드요금제의 경우 밴드 데이터 6.5G를 예로 들면 별도의 약정할인 없이 월 56,100원이 부과됩니다.
여기서 많이 헤깔려하는 부분이 선택약정할인이라는 것인데 이는 요금제와는 별도로 단말기 구입시 지원금을 받지않은 고객에게 약정기간 동안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단말기 구입시 지원금을 받지않은 고객을 포함해 단말기 약정기간이 끝났거나, 자급단말기, 중고단말기 등은 선택약정할인제도의 혜택대상이 됩니다.
선택약정할인을 신청하면 12개월 또는 24개월의 약정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이 기간동안 지원금에 상응하는 25%의 추가 요금 할인이 제공됩니다. 단, 2017년 9월 15일 이전 가입자는 20%할인이 적용됩니다.
결론적으로 T끼리, 전국민 무한과 같은 24개월 약정할인이 적용되는 요금제는 여기에다 선택약정할인을 추가하여 2중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밴드 데이터 요금의 경우는 선택약정할인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단말기를 구입하거나 새로 요금제를 재편시 어떤 것이 좀 더 경제적인지 꼼꼼히 따져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