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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 팁

google 2017. 8. 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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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의 영향인지 해마다 갈수록 더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에어컨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지만 이와 함께 전기세라는 복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나면서 에어컨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외풍 차단하기 


냉방도 난방과 마찬가지로 실외에서 실내로의 공기유입이 얼마나 되느냐가 냉방효과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겨울철에는 워낙 바깥 공기가 차다 보니 외풍의 유입을 금방 알 수 있지만 여름철에는 외부공기의 유입을 쉽게 간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새로 지어진 집인 경우 외풍을 잘 차단시켜 주지만 오래된 집의 경우 창호가 낡아 창틀이나 베란다 틈사이로 공기의 유입이 꽤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문풍지 등을 이용해 공기 유입이 의심되는 틈을 메꿔 줍니다. 잘 쓰지않는 창문은 뽁뽁이로 모두 막아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적정 실내 온도 유지하기


보통 여름철 실내 온도는 26도가 적당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 에어컨 희망온도를 26도에 맞춰놓고 냉방을 하게되면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실내는 꽤 시원한 것 같은데 에어컨에 표시되는 실내온도는 이보다 높은 온도로 표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희망온도를 괜찮다고 생각되는 현재온도까지 올려 설정합니다. 28도가 넘어가더라도 이렇게 설정하면 실외기가 켜졌다가 꺼졌다가를 반복하며 전기세가 절감될 수 있습니다. 희망온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으면 실외기가 풀로 돌기 때문에 아무리 효율 좋은 인버터 에어컨을 갖다 놓더라도 일반 에어컨과 다를 바 없이 전기요금이 나오게 됩니다.  



에어컨의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실외기가 돌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이론적인 적정온도에 구애받지 말고 집이나 상황에 맞게 온도를 설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3. 바람세기 이용하기


더운 실내를 빨리 식혀야 할 경우 바람세기를 가장 높여 에어컨을 틉니다. 에어컨은 실외기가 가동 유무가 전기세를 결정하는 것이지 풍량은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에어컨 바람을 강하게 해놓으면 실내온도가 더 빨리 순환되어 빨리 적정온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적정온도에 도달했다면 풍량을 줄여도 좋습니다. 




4. 불필요한 공간은 막기


방이 여러개 있는 집이라면 사람이 없는 방의 문이나 화장실문 창고문 등을 닫아 에어컨이 냉방하게되는 면적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5. 제습 기능은 때로는 독


에어컨을 제습에 맞춰놓으면 전기세가 절약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제습도 냉방과 마찬가지로 실외기가 가동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날에는 좀처럼 적정습도에 도달하기 힘들어 쉴새없이 실외기가 가동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제습이 냉방보다 더 시원하다고 느낄때가 있는데 알고보면 실외기가 냉방모드일 때 보다 훨씬 더 많이 가동되어 그렇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6. 필터 청소하기


필터 청소는 2주에 한번 청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동이 많을 때에는 더 빠른 주기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에 먼지가 막혀있으면 공기의 유입이 방해되어 냉방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각날 때 마다 필터를 열어보아 먼지가 눈에 보이는 정도가 되면 필터를 세척하고 완전히 말린 다음 사용하는 것도 냉방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조리기구 사용시 환풍기 틀기


주방에서 조리를 할 때 엄청난 열기가 나오게 됩니다. 이 때 환풍기를 틀어 최대한 열기를 밖으로 빼주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곳에 창문을 조금 열어 빨려나가는 공기양만큼 외부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환풍기가 틀지 않는다면 가스로 데워진 열이 집 공간으로 퍼져 에어컨을 틀더라도 바깥보다 더 더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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