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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레이크 사무용 PC 조립

google 2017. 4. 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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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스카이레이크 사무용 PC 조립하기



PC조립 초보자들도 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조립할 수 있는 사무용 PC 조립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마도 PC조립에 대해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어하는 분들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선 조립하고자 하는 PC의 구성부품 목록입니다. 윈도우7과 카비레이크의 불편한 관계때문에 그냥 스카이레이크 CPU로 마음 편하게 결정했습니다.

• [INTEL] 펜티엄 G4400 스카이레이크 (3.3GHz/LGA1151/3MB/쿨러포함) [병행수입]

• [GIGABYTE] GA-H110M-DS2V 듀러블에디션

• [삼성전자] DDR4 4GB PC4-19200

• [BIGS] 스텔라 미니 블랙 USB3.0

• [잘만] ZM400-LEII

• [Transcend] SSD220S 120GB



대략 25~28만원 안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CPU같은 경우 워낙 고장률이 낮아 정품이든 병행수입이든 상관하지 않고 쓰는 편입니다.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나 폭스콘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폭스콘 제품은 이제 시장에서 찾아볼 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냥 기가바이트로 갔습니다. 저렴하고 A/S도 좋고 불량률도 낮은것 같습니다.



사실 조립PC에서는 파워가 아주 중요한데 잘만에서 나온 ZM400-LEII 파워가 괜찮아 보여 선택했습니다. 400W 밖에 안되지만 그래픽카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용량은 충분합니다. 80%이상의 전력 효율, 무상 A/S 3년, 안정성 등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판단했습니다.



SSD는 트랜샌드 SSD220S 120GB를 선택했는데 써보니까 문제없고 가격메리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조립과정

조립 초보자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조립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준비물 - 드라이버, 니퍼, 칼, 케이블타이

※ 칼은 포장지를 쉽게 뜯기위해 사용하고, 니퍼는 케이블타이를 자를때 사용합니다. 케이블타이는 선정리용으로 쓰는데 없을 때에는 파워상자 속에 동봉된 케이블타이를 사용하거나 검은색 전기테이프를 이용해 선정리를 해줘도 됩니다.

우선 택배상자를 뜯어 부품이 제대로 왔는지 체크를 합니다.



부품의 수량과 종류를 확인했다면 메인보드와 CPU, 메모리를 꺼내 메인보드에 탈착을 합니다. 메인보드 박스 위에 올려놓고 끼우면 메인보드가 다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CPU팬과 케이스에 달려있는 4종세트전선(파워스위치, 파워LED, HDD LED, 리셋)을 포함해 USB 3.0, USB, 오디오선을 메인보드에 연결합니다. 선 끼우는 위치가 헤깔리실땐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CPU 쿨링팬은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간섭받지 않도록 해줍시다.



메인보드 백판넬을 케이스에 끼웁니다.



케이스 속에 메인보드를 끼우기 위해 보니까 메인보드의 나사홀과 케이스의 고정나사의 위치가 맞지않습니다. 이런경우 아래와 같이 니퍼로 풀어 위치를 옮겨주면 됩니다.



메인보드를 백판넬을 보며 케이스에 잘 안착시킨 다음 케이스에 동봉된 나사로 메인보드 여섯군데 구멍을 잘 체결해주면 됩니다.



선정리도 깔끔하게 해주도록 합니다.



이제 파워를 장착할텐데 아래 사진과 같이 긴 메인보드 전원 커넥터와 8핀짜리 CPU 전원 커넥터를 찾아 메인보드에 꼽고 파워도 나사로 조여 케이스에 잘 고정시켜 줍니다. 



SSD는 케이스에 잘 고정시키고 아래 그림과 같이 사타케이블을 드라이버를 이용해 보기좋게 꼰 다음 SSD와 메인보드를 연결시켜 줍니다.




사타 전원 케이블과 케이스팬 4핀 전원도 연결한 다음, 여분의 파워선들은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이로써 덮개만 덮으면 모든 조립이 끝났습니다. 예전에는 스카이레이크가 USB 인식을 못해서 윈도우 설치나 랜드라이버 설치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제조사에서 유틸을 제공하고 있네요.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시디롬이 없더라도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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